발도르프학교 연합행사
5학년이 되면 학생들은 서양문명의 뿌리였던 그리스에 대해 배우며 세계를 바라보게 됩니다. 발도르프 학교 학생들은 그리스를 배운 후 고대올림픽 경기를 재현하는 올림피아드 연합활동을 하게 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다른 학교의 학생들과의 교류관계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높이고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6학년이 되면 우리민족의 뿌리에 대해서 배우게 됩니다. 고조선을 거쳐 고구려, 백제, 신라의 건국과정과 발전과정을 다룹니다. 그리고 신라의 진흥왕에 대해 배우면서 청소년 수양단체인 화랑도를 알게 됩니다. 발도르프 학교 학생들은 한국사를 배운 후 화랑도를 재현하는 연합활동인 ‘화랑도‘에 참여하게 됩니다. 이 활동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의 교류관계를 형성하고 연대감을 높이고 사회성 증진 및 공동체 의식 함량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높고 푸른 하늘 아래 발도르프 학교들이 모입니다. 같은 배움, 같은 이상을 가진 또 다른 발도르프 학교 친구들을 만나 마음을 나누고, 몸을 부대끼는 만남의 자리입니다, 함께 달리고 땀 흘리는 가운데 더 큰 하나됨을 누리게 됩니다. 자주 만나지 못 해도 서로를 확인하며 즐거워하는 자리. 힘껏 겨루기도 하고 마음껏 응원도 하면서 활기 넘치는 가을날의 잔치를 누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