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르프 교육

발도르프 교육

어린이를
경외심으로 맞이하고,
사랑으로 가르치고,
자유 세상으로 놓아 주세요.

발도르프교육은 루돌프 슈타이너에 의해 1919년 독일에서 시작된 교육운동으로 오늘날 전 세계 70여 개국에 760여 개의 학교와 1,400여 개의 유치원이 설립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현재 열 개의 발도르프학교가 있고 많은 유치원과 학교에서 발도르프교육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발도르프교육은 인간의 본질에 대한 탐구와 이해를 바탕으로 합니다.
 
즉, 첫째로 각 사람은 모두 고유한 자아로서 이 세상에서 고유한 능력과 특성을 개발하여 자신의 길을 나아가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세상을 일구고 변화시키는 존재입니다. 획일화된 교육목표와 방법을 지양하고 어린이들 각각의 특성과 과제를 관찰하여 안내하며 서로 협력하기를 힘씁니다.
 
둘째로 사람은 온전함과 성숙으로 나아가는, 성장하는 존재로서 발달시기에 따른 특성과 과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의 신체와 연령의 발달을 살펴서 필요한 능력과 소양이 충분히 소화되고 무르익도록 가르칩니다.
 
셋째로 사람은 신체와 영혼, 그리고 정신을 가진 존재이므로 이러한 전인의 이해와 관심으로 사고와 감성과 의지의 조화로운 발달을 가져올 수 있도록 합니다.
 
발도르프교육은 자유로운 영혼의 자아를 기르는 교육입니다.
 
나무가 자라면서 그 열매가 단단해지듯 아이들은 내면에서 자신감과 창의력을 얻고, 스스로 삶의 목표와 가치를 찾아서 이 세상에서 자신을 실현하고 봉사할 수 있는 사람으로 나아갈 것입니다.